정부는 46억달러 규모의 중동지역 플랜트 사업권 수주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오만 등 3개국에 민.관합동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사절단은 조환익 산자부 무역투자실장을 단장으로 건설교통부 국무조정실 등 4개 정부부처와 수출보험공사 기계공업진흥회 등 3개 지원기관,한국중공업 삼성물산 SK건설 등 10개 업체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오만의 소하르 정유소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업체 참여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또 이란의 제3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과 관련,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달라고 요청하고 한.이란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현재 아랍에미리트 오만 이란 등 3개국에서만 1백29억달러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가 나와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산자부는 올해 1백20억달러 무역흑자 달성을 위한 플랜트 수주 목표를 1백억달러로 잡고 있어 앞으로도 중동 동남아 서남아 중남미 등에 민.관합동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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