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니웰은 12일 오프로드용 엔진제어 센서(모델명 VRS-EMS)를 자체 기술로 개발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오프로드용 엔진제어 센서는 차량이 비포장 도로를 주행할 때 엔진의 감지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부품.북미나 유럽에서는 차량장착이 법제화돼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용 차량에만 필수적으로 장착되고 있다.

한국하니웰은 이번 개발로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수입을 하지않아도 돼 연간 1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조일훈 기자 jih@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