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업무제휴를 맺고 벤처 중소기업에 업체당 최고 10억원까지 빌려주기로 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돈을 빌릴 수 있는 기업은 정보통신 생명공학 영상산업 전기전자 등의 업종에 속하는 신용등급 BB이상인 업체이다.

금리는 최저 연 7.75%다.

기술신보가 기술평가보증서를 발급하기 때문에 기업은 별도의 담보를 넣지 않아도 된다.

산은은 이들 기업에 환리스크 헤지나 프록젝트자문 경영기법지도 등의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5월15일까지 산은이나 기술신보 영업점에서 신청을 받는다.

(02)398-6259

김준현 기자 kimj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