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테크(대표 장흥순)는 한국기술교육대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터넷 기술 교육대학"을 설립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휴에 따라 터보테크는 오는 9월부터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국기술교육대가 개설중인 기술 교육과정들을 터보테크의 교육 전문사이트 테크빌닷컴(www.tekville.com)을 통해 교육하게 된다.

터보테크는 직장인,실직자,고학력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학부 및 대학원생 대상의 기술교육 훈련과정을 우선 개설하고 점차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 92년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노동부가 세운 특성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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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