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가 만든 한능엔젤클럽은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유망벤처기업 30여개를 소개하는 엔젤마트를 개최한다.

한능엔젤클럽은 이달 15일까지 참가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외부기업평가위원회의 기술성 재무성 사업성심사를 거쳐 30개를 고른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벤처기업의 평가결과를 공개해 투자자들의 판단을 돕도록 했다.

참가기업은 행사장 부스사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한능엔젤클럽은 지난 3월 개최한 엔젤마트에서 5천명의 회원으로부터 1천5백억원의 투자희망금액을 접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능률협회는 최근 자본금 1백억원의 벤처캐피털 회사인 한능벤처기술투자(대표 권덕만)를 설립하고 교육 컨설팅 투자자금조달 등 벤처기업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02)3786-0677

안상욱 기자 sangwoo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