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이 올해 7%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IMF는 오는 16일께 공식 발표할 "세계경제전망" 자료에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10.7%에 이어 올해는 7%를 기록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6일 알려졌다.

IMF는 또 내년 경제성장률은 다소 둔화돼 6.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물가는 3% 수준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올 경제운용계획보다 성장률의 경우 1%포인트 높고 물가는 같은 수준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