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에어프랑스와 마일리지(탑승 기록)을 서로 인정해 주는 계약을 체결,이달초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회원들은 에어프랑스 항공기 탑승거리를 자신의 대한항공 마일리지에 가산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적립 마일리지를 활용해 구입한 보너스 항공권으로 에어프랑스를 이용할 수도 있게 됐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말레이시아항공 델타항공과 함께 마일리지 교환항공사가 3개로 늘어났다.

대한항공은 중남미의 에어로멕시코사와도 마일리지 제휴를 맺기위해 협의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세계 각지를 편리하게 여행할수있도록 세계 각지의 유명항공사와 마일리지 교환협정을 계속 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