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현대 아쿠아피아호 명명식

입력2000.04.01 수정2000.04.01

현대상선 11 현대상선은 31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13만5천 급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인 "현대 아쿠아피아호" 명명식을 갖고 한국-오만 항로에 투입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공모양의 알루미늄 화물탱크 4기를 탑재한 이 선박은 길이 288m, 폭 48m, 높이 23m로 세계 최대급이다.

이 선박은 오만산 LNG를 연간 60만t씩 25년간 한국으로 수송하게 된다.

현대는 이로써 모두 6척의 LNG선을 운항하게됐다.

박주병 기자 jbpark@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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