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31일 아시아경제위기후 대폭 축소했던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한 한국등 아시아주식의 거래중개와 자기트레이딩업무를 다시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는 경제위기로 부터 탈출한 아시아나라들의 주식을 전략상품화,해외업무를 확대하기 위해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무라는 아시아주식거래중개를 위해 서울을 비롯 싱가포르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 마닐라등 아시아 주요8개시장에 이코너미스트 애널리스트 자산운용담당자등 1백65명을 배치키로 했다.

이를통해 아시아 상장기업이나 각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조사분석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미국과 유럽에도 아시아주식담당자를 파견,연금기금 투자신탁등에 아시아주식이나 투자환경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노무라는 또 자기트레이딩에 의한 매매업무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해외거점별로 흩어져있던 관련 업무를 도쿄로 통합 운영할 방침이다.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