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이 한국통신.나바통신.외환카드등과 공동으로 PC와 초고속인터넷망의 패키지 판매에 나선다.

대우통신은 한국통신의 코넷 PC 공동 마케팅 사업자인 나바통신과 제휴를 맺고 3년간 매달 7만5천8백원만 내면 최고급 PC와 한국통신 디지털 가입자망(ADSL)을 함께 쓸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을 4월 1일부터 시판한다고 30일 밝혔다.

패키지 상품은 대우통신의 펜티엄 6백Mhz중앙처리장치(CPU)와 128 메가바이트(MB) 메모리 15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갖춘 컨셉트 디자인 PC(큐리엄)와 17인치 모니터,그리고 한국통신의 고성능 ADSL 서비스로 이뤄진다.

ADSL 서비스는 따로 이용할 경우 월 사용료가 약 5만원이다.

셀러론 4백66Mhz CPU와 64 MB 메모리 채용 PC,15인치 모니터,ADSL서비스를 합한 보급형 상품은 월 5만9천원을 내면 된다.

제품은 한국통신 전화국과 외환은행 지점,나바통신 10개 지사에서 판매한다.

외환비자카드로 결제할 경우 무이자 할부 구입이 가능하다.

(02)768-2666 조정애 기자 jcho@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