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생산업체 바슈롬코리아(대표 이철승)는 자체 음성공장이 바슈롬의 산소투과성 하드(RPG)렌즈의 전세계 통합 생산기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바슈롬 본사에서 아일랜드 스페인 브라질 한국 등지에 나눠져 있던 RPG공장을 1인당 생산성이 가장 높은 한국의 음성공장으로 통합키로 한 것.

이에 따라 연간 30만개 정도의 RPG렌즈(3천만달러 상당)를 일본에 공급해온 바슈롬코리아의 올해 수출량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 사장은 "생산라인을 늘려 오는 2005년까지 생산량을 53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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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