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넷(대표 박지성)은 유아교육 사이트 "키즈넷(www.kidsnet.co.kr)"을 개설하고 유아교육기관에 인터넷 환경을 무료로 구축해주는 사업을 시작하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첫 유아 전문 포털로 선보이게 된 키즈넷이 유치원 어린이집 탁아시설 등에 홈페이지 구축과 웹 호스팅 등 인터넷 환경을 무료로 만들어 주기로 한 것.이 캠페인은 월간 "유아정보"와 함께 진행된다.

박 사장은 "인터넷이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유아교육기관의 정보화에 앞장서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올 연말까지 1만여개 유아교육기관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터넷을 이용해 운영경비를 줄이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다.

키즈넷은 올초 세계적인 투자기관인 워벅 핑커스와 소프트뱅크코리아의 한국 파트너인 나래이동통신으로부터 6억원의 투자자금을 받아 인터넷 유아교육 사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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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