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광고업체 드림원(대표 황지윤)이 대만에 월트디즈니 인터넷 포털서비스를 시작한다.

드림원은 미국 디즈니온라인사와 대만지역에 서비스할 월트디즈니의 온라인 종합 광고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은 국내 온라인 광고업체가 해외에서 지역 특화된 사이트(taiwan.disney.com)의 웹프로모션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황 사장은 "디즈니온라인사는 이 사이트의 성공여부를 보고 앞으로 홍콩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월트디즈니 포털의 웹프로모션 사업자로 드림원을 선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웹프로모션이란 홈페이지 제작부터 고객데이터베이스(DB)관리 광고 등 온라인 광고와 관련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드림원은 게임 멀티미디어콘텐츠 이벤트 등의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웹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02)559-4800

이방실 기자 smil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