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20일부터 e비즈니스전략 컨설팅을 받아 인터넷기술을 활용한 사업범위 확대와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하겠다고 17일 발표했다.

전력기기와 자동화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LG산전은 올해말까지 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을 구축,전자상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구매 생산 판매의 통합관리를 실현할 수 있는 SCM( supply chain management )시스템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산전은 내년까지 전문포털사이트를 구축,전세계에서 온라인 고객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e비즈니스를 위해 올해초 태스크포스팀을 발족했다.

LG산전은 18일 주주총회에서 인터넷사업을 정관의 사업목적에 추가하기로 했다.

김성택 기자 idntt@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