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 겨울 하루 평균 38만3천명의 실직자에게 공공근로및 정부지원인턴제,일용근로자 능력개발훈련등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노동부는 이날 17개 중앙부처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실업대책추진상황 2차 점검회의"를 갖고 전체 실업대책 예산 5조9천2백20억원의 18%인 1조6백60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정부지원인턴제의 경우 지방노동관서 채용목표관리제 시행 등에 힘입어 1/4분기 목표의 91.8%인 3만8천5백70명이 채용됐다.

최승욱 기자 swchoi@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