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웨이브(대표 이재석)는 앞으로 2년동안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넷 업무환경을 무료로 구축해준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인터넷 기반이 취약한 제조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도메인 이름을 나눠주고 홈페이지를 무료로 만들어준다.

전직원에게 E메일을 부여하고 기초적인 인터넷 교육도 실시한다.

이 회사는 수출을 추진중인 중소기업의 경우 무역 포털사이트인 코리아닷컴(www.koreea.com)을 통해 무역거래를 대행해준다.

10여년간 무역업을 해온 이재석 사장은 전세계 50만여개의 바이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웹마케팅은 물론 바이어 발굴도 대신해준다.

또 바이어에 대한 신용조사와 금융 물류 등 경영지원 서비스도 일괄 처리해줄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18개 회사를 도와줬으며 올해안에 8백개 업체에 인터넷 기반을 마련해줄 계획이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엔젤투자자로부터 25만달러의 투자도 유치했다.

(02)3443-5563 정한영 기자 ch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