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대표 조문수)은 반도체 정보통신의 활황으로 인쇄회로기판(PCB)원판 매출이 지난해 34.8%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PCB원판 판매는 98년 2백30억원에서 작년에는 31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작년 매출의 51%를 차지하는 것이다.

회사측은 내년중 주력업종을 고무 플라스틱에서 전기 전자로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카본은 올해 PCB원판 매출을 작년에 비해 약 50% 늘어난 5백억원으로 잡고 있다.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는데다 생산라인 증설도 완료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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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훈 기자 nh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