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코리아(대표 임흥기)는 섬유 및 패션전문 포털사이트(www.fatex.com)를 통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이트에 접속해서 회원사로 가입하면 무료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또 외국 바이어와의 상담은 물론 단추 부자재 원단 등 원재료와 봉제공장 재단사 등에 대한 정보까지 쉽게 얻을 수 있다.

버티컬코리아는 이번 B2B서비스를 통해 섬유산업계의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키고 국내 섬유업체들이 인터넷 무역을 통해 수출증대를 꾀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버티컬코리아에는 현재 대표적인 섬유업체인 일신산업,단추 전문 제조업체인 광희실업,원사업체인 리오통상,이동수컬렉션 등을 비롯한 1천2백여개 섬유 및 패션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2백여개 업체가 홈페이지와 전자 카탈로그를 제작했고 나머지 1천여개 회사도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다.

(02)3442-2255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