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 전화로,전화에서 PC로,PC에서 PC로 각각 통화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넷전화가 선을 보인다.

키텔(대표 박관우)은 16일부터 한달간 이같은 3가지방향 통화가 가능한 큐피텔(www.Qptel.com) 시범서비스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반기중 일본 중국 유럽 등지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큐피텔은 전화기능뿐만 아니라 동영상 디스플레이,UMS(통합 메시징서비스) 등 4가지 기능을 갖추었다는 것. 키텔은 PC에서 걸기만 하고 받을 수가 없는 다이얼패드 등 웹폰과 달리 차세대 인터넷전화는 자유롭게 걸고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PC-전화와 PC-PC간의 요금은 무료,전화-PC는 시외 및 국제전화를 걸 때 시내전화요금이 적용된다.

키텔은 시범기간에 2만명의 서비스체험단을 모집,핸드폰을 무료지급하고 매일 한명씩 추첨해 헤드셋을 증정하기로 했다.

시범서비스에 참석하려면 큐피텔 홈페이지 www.QpTel.com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안상욱 기자 sangwoo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