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를 활성화하기 위한 표준모델 도입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김영호 산업자원부 장관은 13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전자상거래 주간(e-Commerce Week) 선포식을 가진 뒤 열린 e-CEO(최고경영자) 협의회 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김 장관은 "앞으론 전자상거래를 잘하는 나라가 기업활동이 자유로운 나라가 될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영상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사장은 "미국의 기업간 전자상거래 동향" 발표를 통해 "현재 전자상거래 분야의 새 흐름은 제조업체가 어떻게 인터넷혁명을 수용하고 활용할 것인가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산자부는 이날부터 19일까지를 전자상거래 주간으로 선포하고 <>차세대 인터넷 전자상거래 표준화 워크숍 <>e-Team 그랜드 캠프 <>기업간 전자상거래 국제세미나 <>전자상거래 종합박람회 등의 행사를 갖기로 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