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선 나도 디스크자키(DJ)"

영산정보통신(대표 곽동욱)은 최근 자신이 DJ가 돼 음악을 들려주면서 채팅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인터넷 메신저 서비스 "씨프랜드"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인터넷 메신저 서비스는 인터넷을 이용해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네티즌과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채팅 프로그램.씨프랜드는 문자채팅만 가능했던 기존의 메신저 서비스와 달리 음성채팅까지 가능하다.

특히 상대방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기능을 갖고 있어 네티즌들이 인터넷에서 사이버DJ가 돼 볼 수 있다.

사이버DJ가 되기 위해서는 채팅방을 만든 뒤 자신이 갖고 있는 음악파일을 실행시키면 된다.

씨프랜드는 또 "웹동반여행"기능과 "서퍼뷰"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웹동반여행은 몇 사람이 채팅을 하다가 서로 관심이 있는 분야의 인터넷 사이트를 함께 방문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서퍼뷰 기능은 자신이 방문한 인터넷 사이트에 다른 씨프랜드 회원이 동시에 접속하면 그 사실을 알려줘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한다.

씨프랜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 회사 홈페이지(www.seefriend.co.kr)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02)599-2112 김경근 기자 choice@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