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인터넷 통화를 할 수 있는 무선전화기가 개발됐다.

무선전화기를 만드는 알토텍(대표 한영수,www.musicphone.co.kr) 은 무선 인터넷 통화는 물론 무선헤드폰과 마이크 기능까지 있는 초소형 무선전화기 까메오 사이버폰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무선전화기는 마이크나 헤드셋 없이 인터넷 무선통화가 가능하다.

또 컴퓨터와 떨어져 자유롭게 이동하며 통화를 할 수 있다.

무선헤드폰과 무선마이크 기능도 있어 컴퓨터나 오디오 기기와 연결해 전화기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걸려오면 통화를 할 수도 있다.

2백m안에서는 무선으로 안내방송도 할 수 있어 강의실이나 행사장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토텍은 이 전화기로 무료 전화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전화광고와 국내외 독점 계약을 맺었다.

이 전화기로 0번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무료 전화서비스에 연결돼 15초 동안 광고를 들은 후 시내외 전화를 3분 동안 공짜로 쓸 수 있다.

알토텍은 이같은 다기능 무선전화기를 국내에선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에 특허출원해 놓았다.

(032)611-0565 차병석 기자 chab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