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벤처기업의 대학과 협력해 초극세 알루미늄 금속섬유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벤처기업인 미래소재는 군산대 재료공학과와 공동으로 알루미늄 금속섬유 가공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로 인해 기존의 펄프소재 여과장치, 흡음장치를 향후 초극세 알루미늄 금속섬유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펄프소재 장치들은 공기정화에 있어서 안정적이지 못했고 500도 이상의 고열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한계를 갖고 있었다.

금속섬유의 생명은 미세함에 있는 것으로 이번에 개발된 초극세 알루미늄 금속섬유는 미세함에 있어서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수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