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지수가 5,000포인트를 돌파했다.

9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터넷 위성방송 등 "신경제" 종목들이 강력한 상승을 주도,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백49.69포인트(3.1%) 오른 5,046.86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71년 100포인트로 출발한 나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나스닥지수는 올들어 15번에 걸쳐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24%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 평균지수도 1백54.20포인트(1.6%)가 급등해 10,010.73으로 폐장되며 사흘만에 1만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도 34.99포인트(2.6%) 오른 1,401.6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개장 직후 약세를 나타내 다우지수의 경우 오전 한때 1백30포인트 가까이 빠졌으며, 나스닥지수도 30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시스코시스템스 아메리카온라인 야후 등 신경제 주식종목에 대한 매수가 살아나면서 큰 폭으로 반등했다.

방형국 기자 bigjob@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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