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병균)과 한국신용정보(대표 김창부)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벤처기업 평가사업에 진출했다.

양측은 7일 서울 여의도 기술신용보증기금 사옥에서 벤처기업 공동평가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제휴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한국신용정보는 신용평가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의 사업성 평가를 맡는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은 벤처기업의 기술을 평가한다.

한국신용정보의 조현준 실장은 "기업평가를 통해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보유 정보의 활용과 컨설팅
등 기타 업무부분으로 협력관계를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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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