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6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달로
임기가 만료되는 최병권 회장 후임에 손을래(54) 한성자동차 부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손 신임회장은 91년 벤츠 수입판매업체인 한성자동차에 입사해 마케팅을
전담해 왔다.

손사장은 "수입자동차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5월로 예정된 수입자동차 모터쇼를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