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이 1년이상 근무한 임직원 1천9백11명에게 자사주를 평균 1천주 매입할
수 있는 스톡옵션을 주기로 했다.

고합은 3일 이사회를 열어 스톱옵션안을 결의, 오는 2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키로했다.

고합 관계자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위해 전체 발행주식의 5.09%인
2백15만주를 스톡옵션 대상 주식으로 정했다"며 고합 주가가 현재
2천7백원선으로 액면가보다 크게 낮아 직원들이 당장 이득을 얻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박주병 기자 jbpark@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