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2일 상임위원(1급 상당)에 연원영(52)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증선위 상임위원엔 진동수(51) 청와대 금융비서관을 승진 발령했다.

연 상임위원은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시 12회로 재무부
자금시장과장, 세제심의관, 청와대 비서관 등을 지낸뒤 98년부터 금감위
구조개혁반장으로 일했다.

진 증선위원은 경복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시 17회로 재무부
산업금융과장, 정보통신부 체신금융국장, 금감위 제1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 오형규 기자 oh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