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창업보육센터 사업자 지정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6-25일까지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려는 대학 및 연구소를 대상으로
지방중기청에서 사업자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발표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대학과 연구소에는 사업비용의 20%이상을 해당 대학과
연구소에서 자체 투자하는 것을 조건으로 최고 7억원까지 출연한다.

이와 함께 중기청은 창업보육사업을 하려는 대기업 중견기업 벤처캐피털
등 민간기관에 대해선 별도의 자금지원 없이 조세지원만을 해줄 방침이다.

오는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00년 창업보육사업계획 설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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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