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안전기기 전문업체인 한국표준기기(대표 고성란)는 자동차
브레이크 보조장치 "ABS 하이-슈퍼"의 국내 시판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지로 수출되고 있는 이 기기는 브레이크의
기능을 향상시켜 주고 제동거리를 줄여 준다.

테스트 결과 시속 1백km의 속도에서 6.4m의 제동거리를
단축시켰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따라서 차량이 충돌과 접촉 사고로 인한 피해를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가격은 세트(2개)당 22만-3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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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