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3월2일부터 전국 5백90개 영업점에서 환전수수료 감면, 주말
농장 분양금할인혜택 등을 제공하는 "늘푸른 외화종합통장" 우대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통장을 이용하는 농협의 외화예금 거래고객들은 예금 입출금시 발생하는
외환현찰수수료, 당타발 송금수수료, 여행자 수표(TC) 매도 수수료를 50%
감면받는다.

전신환 매도수수료는 30% 깎아주고 전신료는 면제해 준다.

또 1개월이상 외화정기예금과 통지예금에 가입할땐 가입금액에 따라 0.1~
0.5%포인트씩 이자를 더 받는다.

늘푸른 외화종합통장은 외화보통예금, 외화당좌예금 등 각종 외화예금을
하나의 통장으로 거래할수 있는 것이다.

농협에서 고시하는 28개 통화를 예치할수 있으며 외화보통예금을 제외한
외화예금의 첫 입금액은 1백달러 상당액 이상이다.

문의 (02)397-6178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