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8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유채(57) 전 자동차부품
연구원장을 임명했다.

김 이사장은 경기 포천 출신으로 용산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나왔다.

67년 기술고시(3회)에 합격한 뒤 상공부 기계공업국장과 국립공업기술원장,
공업진흥청장, 한국산업기술대학총장을 지냈다.

전임 박삼규 이사장은 임기가 만료돼 최근 물러났다.

<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