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도 듣고 각종 생활정보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는 MP3복합단말기가
나온다.

무선통신단말기 제조업체인 에지텍(대표 김성주)은 기존 문자정보
단말기에 MP3 기능을 결합한 MP3복합단말기를 개발,5월부터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말기는 가로 40mm, 세로 60mm, 두께 16mm에 무게 45g으로 기존
MP3플레이어보다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간편하다.

음악 청취는 물론 뉴스나 주식정보 등 각종 문자정보를 최대 2천자까지
받아 액정화면에 띄워볼 수 있다.

음악 다운로드,구간 반복등 기존의 MP3 기능외에 목소리 녹음기능,메시지
스크롤.반복확인 등의 기능을 갖고있다.

가격 15만-18만원. 에지텍은 이 MP3복합단말기의 국내 판매에 이어
하반기부터는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