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연합회는 올해 구조조정 자금으로 1천억원을 배정, 통.폐합을
추진하는 새마을금고에 3억~5억원씩 2~3%의 낮은 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금고연합회는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의 통폐합이 가속화돼 올해 말까지
금고 수가 약 1천7백40개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고연합회는 지난해 총 2백억원의 구조조정 지원금을 지원, 새마을금고
수를 1998년보다 약 18% 줄어든 2천1백26개로 정리했었다.

< 박해영 기자 bon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