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금융포털서비스 업체인 피놋(대표 안경환)은 중국 중투창업투
자유한공사로부터 2백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벤처기업이 중국 창투사의 투자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피놋은 지난해 11월 사이버어음거래소(www.pnote.com)를 연데 이어
사이버채권거래소(www.pbond.com)도 개설하는 등 주택저당부채권 거래를
중심으로 한 금융포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피놋은 이번 투자유치에 따라 중투창투와 공동으로 <>인터넷 어음거래를
통한 한.중.일간 3각 채무결제 선진화 <>벤처투자 및 사이버 금융 노하우
공유 <>사이버 생명보험 영업시스템 구축 <>한.중간 인터넷 산업분야
정보교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피놋은 이번 투자유치에 이어 경덕전자 등 국내기업은 물론, 홍콩 등
외국의 투자기업들로부터 추가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다.

< 정종태 기자 jtchung@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