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2일 행장추천위원회를 열어 강낙원(57) 제일은행 상무를
행장후보로 추천키로 했다.

강 상무는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행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강 상무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했다.

제일은행에서는 자금부장 이사를 거쳐 98년부터 상무로 일해 왔다.

남헌일 현 행장대행은 지난해 경영부실 등의 책임을 지고 행장후보로
나서지 않기로 했다.

< 김준현 기자 kimj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