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는 17일 오후 6시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37년 9개월간 생활설계사로 일해온 한고녀(74.삼성생명 창일영업소) 할머니
와 1959년 3월 가입한 종신보험을 40년 11개월간 유지해온 송병광(75.경북
안동시 남선면) 할아버지를 비롯한 계약자 3명을 유공자로 각각 선정해
표창한다.

또 방송을 통해 생명보험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 한국방송작가
협회와 보험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전국주부교실중앙회는 각각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 이성태 기자 stee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