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중소기업에 20조원의 보증을 제공하고 9만개 업체를
신규로 발굴 지원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14일 전국 부점장회의에서 신용정보 사업확충 등을 담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를 위해 보험대상 업종을 추가해
올해 총 1조3천억원의 어음보험을 인수하기로 했다.

17개에 불과한 주택보증 업무 취급 영업점을 26개로 확대하고 개인의
전세자금 대출보증, 주택자금보증 등을 강화해 주택보증 사업규모를 작년
6조원에서 올해 8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