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인터넷을 통해 아.태 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원격교육서비스에 나선다.

한국통신은 APEC으로부터 3만1천달러 규모의 웹원격교육사업을 수주, 오는
7월부터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칠레 등 21개국을 대상으로 양방향으로
이뤄지며 동영상까지 가능하다고 한국통신은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인터넷 비즈니스의 핵심사업중 하나인 교육
콘텐츠개발및 원격교육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문희수 기자 mhs@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