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을 받으면 모발색깔이 녹색이나 백색으로 변하고 비듬을 없애주는 샴푸
등 헤어케어 제품이 등장한다.

란자코리아(www.lanzakorea.co.kr)는 이같은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 40여종
을 오는 25일부터 갤러리아백화점에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란자는 화학자 로버트 란자 박사가 1984년 설립한 미용 전문기업이다.

란자의 헤어케어 제품 가운데 컨트롤프랙탈 쇼킹그린은 초강력 고정용
젤로서 조명에 노출되면 반짝이는 녹색이 돼서 외계인같은 모습으로 바뀌게
한다.

컨트롤프랙탈 브라이트화이트는 조명에 노출되면 모발이 환한 흰색으로
바뀌게 된다.

또 레머디샴푸는 샴푸기능 이외에 비듬 건성 습진 등 두발질병을 치료하는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다.

란자 헤어트리트먼트는 시카고 SRC사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26%의
지지를 얻어 가장 소비자충성도가 높은 제품으로 나타났고 환경친화적제품
으로 설계됐다고 란자코리아는 밝혔다.

(02)596-0074

< 안상욱 기자 sangwoo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