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생명은 종신보험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고학력 남성설계사 조직을 구성,
3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SK생명은 직장경력 3년 이상의 대졸자를 대상으로 파이낸셜 스페셜리스트
(FS)를 선발, 업무교육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3월초까지 종신보험 판매를 위한 4개의 FS지점을 개설할 방침
이다.

종신보험은 한건의 보험계약으로 거의 모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종합
보험이다.

푸르덴셜 ING 등 외국계 생명보험사들이 주로 취급해 왔다.

최근들어 삼성생명을 비롯한 국내 생명보험사들도 이 시장에 잇따라 뛰어
들고 있다.

<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