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벤처기업인 팬택은 전문경영인으로 LG정보통신 박정대 전무를
영입,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박병엽 팬택사장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신임 박 사장이 경영 전반을 직접 챙기게 된다고 이 회사는 말했다.

박 사장은 45년생으로 영남대 경영학과를 나와 LG화학, LG정보통신
통신기기담당이사, 단말사업본부장 등을 지낸 정보통신 전문경영인이다.

< 정종태 기자 jtchu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