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관련업체들이 밀집돼 있는 서울 테헤란밸리에 최첨단 인터넷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플라자가 등장한다.

정보통신부는 서울 강남역 사거리 한도빌딩에 인터넷 체험관과 인터넷 카페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플라자를 설립, 11일부터 운영할 예정
이라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이 60억원을 투자해 설립되는 인터넷플라자는 3개층 4백80평
규모로 이벤트홀과 비즈니스공간 교육장.커뮤니티공간 여성전용공간,
게임및 오락실을 갖춰 인터넷 비즈니스 및 문화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정통부는 매달 시상하는 소프트웨어(SW) 상품대상 수상작에 대해 1층
이벤트홀에서 시연회 및 발표회를 갖도록 해 SW업체의 마케팅과 유통 홍보
투자유치활동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우수 SW를 만들고도 이를 알릴 수 있는 홍보기회가 적은 업체들도
이곳에서 매주 시연회와 발표회를 열 수 있다.

인터넷비즈니스공간에서는 전자우편과 사이버증권 인터넷쇼핑 등이 가능
하다.

2층에는 여성전용공간과 멀티미디어 채팅존(zone) 인터넷게임존이 설치돼
있고 지하1층에는 교육장과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정보통신 관련업체
종사자나 동호인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들 시설을 휴일없이 매일 24시간 거의 무료로 운영할 예정
이다.

< 문희수 기자 mh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