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메이커인 금강과 도료업체인 고려화학이 상호 합병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10일 오후 4시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갖는다.

양사는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에 이어 해외투자가를
위한 해외 로드쇼도 공동으로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금강은 매출 6천6백32억원, 경상이익 1천1백21억원으로 98년 대비
각각 24%, 2백40%씩 늘어난 실적을 나타냈다.

고려화학의 경우 매출 6천3백96억원, 경상이익 9백7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 2백40%씩 증가했다.

< 문병환 기자 mo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