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및 인테리어업체인 한샘(대표 최양하)이 9일 서울 논현동에 백화점
규모의 인테리어 전문매장을 연다.

방배점에 이어 두번째로 개장하는 논현동 쇼룸은 지하 2층, 지상 8층,
연건평 1천6백평 규모로 국내 최대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이다.

이 매장의 가장 큰 특징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가구뿐 아니라 조명 패브릭 소품에 이르기까지 주택을 구성하는 여러
인테리어 제품을 층별로 전문화해 전시하고 있다.

집꾸밈에 필요한 갖가지 물품을 한곳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공간별로 패키지형태로 전시하고 있다.

침실 거실 자녀방 욕실 부엌 등 주택을 구성하는 기본 공간단위로 전시되어
있다.

각각의 공간에는 가구와 침구 커튼 조명 액자 소품 등이 잘 조화돼 있어
인테리어 감각이 없는 사람도 집 꾸밈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02)542-8558.

< 김낙훈 기자 nh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