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추진하는 올해 중소기업 기술지도대학
(TRITAS)사업에 지난해 54개 대학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난 1백23개 대학이
참여신청을 했다고 7일 발표했다.

기술지도대학사업은 교수와 학생이 중소기업의 현장을 방문, 기술적 어려움
을 지원하고 대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을 돕는 제도다.

신청대학은 동국대를 비롯한 4년제 대학 29개, 두원공대 등 2년제 대학 94개
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6개로 가장 많았고 그동안 기술지도대학이 없었던
제주도에서 제주정보대학이 참여신청을 했다.

<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