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31일 승용차 감각의 "1톤 뉴포터 더블캡 하이슈퍼"를 개발해
2월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83마력 T-2 엔진과 98마력 LPG엔진을 장착,주행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진동과 소음등을 최대한 차단함으로써 동급 최고의
정숙성을 실현했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또 실내오염이 적고 청소가 용이한 "리놀륨 플로어 매트"와 고급승용차용
"싱크 파일"재질의 시트커버를 적용,승용차 수준의 실내 분위기를를
조성했다.

현대 관계자는 "작업용 뿐만 아니라 인원수송과 레저용에도 적합해
1톤 트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판가격은 초장축 LPG가 9백10만원,장축 디젤이 9백18만원,초장축
디젤이 9백40만원이다.

< 조일훈 기자 ji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