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엠닷컴은 10대 가입자를 위한 "틴틴II"와 "X-teen"등 두개의 요금
상품을 새로 선보였다.

틴틴II 요금제는 월정액 2만4천원을 내면 1백20분간 통화할 수 있는 요금
상품으로 만 20세미만만 가입할 수 있다.

X-teen은 월정액 3만원에 1백50분간 통화가 가능한 상품으로 10대외에
성인들도 가입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통화료도 기존 표준요금보다 30%이상 저렴하고 정해진
통화시간이 넘으면 착신만 가능해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한솔엠닷컴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내놓은 틴틴요금제가 지금까지 모두 12만여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 정종태 기자 jtchu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