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총상금 4천만원을 걸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실시했던 밀레니엄
이벤트 당첨자를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부터 6개월동안 실시된 이벤트에서 1위는 오상영(한국과학기술원
전자공학.25)씨, 2위는 홍윤희(숙명여대 행정학과대학원 24)씨, 3위는
성웅기(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26)씨가 차지해 벤처자금 2천만, 3백만,
2백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이중 3위를 차지한 성씨는 상금 2백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써달라는 의사를 밝혀와 삼성화재는 강동성심병원에 입원중인 2명의 유아
환자에게 전달키로 했다.

< 박민하 기자 hahaha@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