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취약점 분석에서부터 솔루션 구축, 보안관리.교육에 이르기까지
보안의 전분야를 종합적으로 처리해 주는 통합 보안서비스가 선보인다.

국내 보안업체인 에스원은 싸이버텍홀딩스 어울림정보기술 신원텔레콤과
공동으로 사이버 보안서비스 전문업체인 "이글루시큐리티"를 설립, 2월말부터
서비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업 정보시스템의 보안상 취약점
분석, 보안솔루션 제공, 보안관리대행, 보안교육 등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증권.보험사 등 금융업체와 대기업 인터넷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에스원 신원텔레콤과 협력,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한 홈시큐리티 서비스와
통신보안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
안에 싱가포르에 현지법인인 이글루아시아퍼시픽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일본과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세우고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
이다.

< 송대섭 기자 dsso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6일자 ).